제주도 이쁜 꽃들이 만발한 수목원 상효원


제주도 이쁜 꽃들이 만발한 수목원 상효원

이쁜 꽃들이 만발한 상효원에 꽤 오래간만에 방문하였다. 사실 상효원 정원 보다는 입구에 있는 상효원소낭아래식당에서 근사한 점심을 기대하며 방문했지만, 실망이 컸다.

한 4~5년만에 온거 같은데, 한바퀴 둘러 본 느낌은 예전에 느꼈던 기억보다 좁은 듯한 느낌이 든다. 시간도 그리 많이 안걸리고, 기껏해야 30분 정도.

예전 기억들을 되새겨 가면서 한바퀴 둘러 보았다. 점심 먹기 전에 산책 겸 한바퀴 둘러 보러 출발.

기차도 있었지만, 기차타고 돌아보기는 너무 짧은 듯한 코스. 계곡물도 흐르고 이끼 낀 곶자왈도 있고, 마침 갔을때 이런 못보던 꽃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찾아 보니 만병초라는 정원용으로 많이 심는다는 나무였다. 훌쩍 커버린 첫째.

피터래빗 보다도 더 자랐다. 한라 수목원에도 이런 대나무들이 있는데, 굵고 무진장 큰 대나무숲이다.

한개 베어와서 속에 삼겹살 넣고 구워 먹고 싶을 정도네. 죽순들도 군데 군데 많이 보이는데, 베어 와서 삶아 먹으면 맛있겠다 싶었다.

개구리와...


#상효원 #상효원소낭아래 #제주도수목원

원문링크 : 제주도 이쁜 꽃들이 만발한 수목원 상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