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생일을 맞아 아미(공식 팬명)에게 인사를 남겼습니다 RM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 1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저 서른이네요, 벌써…”라며 “스스로조차도 종종 하잘것없다 느꼈던 이날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너무나 고마워요,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라고 했고 그는 “불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너는 오직 너 스스로를 등불 삼아 의지하며 살라’”며 “멀고 먼 화천에서 마음이 위태롭거나 이유 없이 분노가 치밀 때면 이 말을 떠올립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 해버리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오늘은 대신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할까 하여요”라고 했습니다 RM은 “제 군 생활은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라며 “논산 훈련소에서 3 뜀걸음을 할 때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던 그 반환점이네요, 무상하죠”라고 했다.
이어 “눈이 쏟아지고 해가 바뀌고 날이 또 따스해지고 벚꽃이 핀 다음에 그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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