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분노는 대부분 기대와 반응이 엇갈릴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은 받기를 원했지만 주지 않았다든지 어느 정도의 양을 받으려고 했는데 생각했던 양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을 때 발생되는 일방적인 감정인 것이다.
또한 분노는 사소한 짜증, 격분, 약오름, 격노 등의 감정들과 자율신경계의 증가 활성화 또는 각성으로 구성된 정서적 상태로 정의되기도 한다. 인간은 누구나 분노를 느낄 수 있다.
정도나 빈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나 살면서 분노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같은 맥락에서 외국인들도 분노를 느낀다.
물론 한국에 있는 우리가 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분노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국제적인 사안을 다루는 분노가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분노는 신경 쓸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들도 엄연한 우리의 이웃이니 그들의 감정을 살피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이웃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해 주차선 안에 차를 대고, 쓰레기를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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