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청년실업 공화국이라는 말은 낯설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청년실업자는 만 29만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대학생이거나 대학을 졸업한 25~39세 인구 중 취업 경력이 전혀 없는 취업 무경험자도 사상 최대로 나타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청년 구직자는 일자리가 없다고 외치고 있지만 중소 및 중견기업은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청년실업이 증가된다면 단기적으로 근로소득을 하락시키고 중장기적으로 인적자본형성을 저해해 생애소득을 감소시키는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청년실업이 고착화되면 국가의 인적자본 형성을 저해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졸업 후에 미취업 기간이 늘어날 때에는 향후 구조적 청년 고용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청년실업은 경기가 회복되면 해결된다는 경기순환의 문제라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고 볼 수 있고 청년층 고용문제의 해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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