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상담에서는 인간을 결정론적인 존재로 본다. 무의식적인 동기, 비합리적인 힘, 생물학적, 본능적 충동 등에 따라 인간은 행동하는 존재로 인생의 초기 6년 동안의 경험 때문에 인간의 성격이 결정된다고 보는 견해를 지닌다.
초기의 심리 성적 발달단계가 성격의 형성에 근간이 되어 이후 드러나는 인성과 관련된 문제는 초기의 발달단계에서 억압되었던 어린 시절 갈등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본다. 인간은 무의식으로 지배를 당하는 부분은 존재하지만 무의식으로 지배를 당하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깔끔하고 정돈된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물건의 정리 정돈만이 아니라 일도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좋아했고 공부할 때도 표나 그래프 등으로 정리된 내용을 좋아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상담에 따르면 나는 항문기의 배변 훈련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배변 훈련이 이루어질 때 나는 어렵지 않게 해결했으며 부모님은 내게 엄격하게 배변 훈련을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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