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를 거듭할수록 한국문학이 위치할 곳이 좁아지고 있다. 단편적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은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은 과거나 현대나 유효한 질문이다. 문학은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
결국 인간이 살아가고 왜 살아가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 바로 문학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문학을 읽으며 상상력을 발전시킨다.
상상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힘이기 때문이다. 계몽사상가로 유명한 칸트 역시, 인식이 대상을 구상할 때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상상력을 언급했다.
이 상상력은 세계를 움직이고 발전시키는 힘이기도 하다. 가령 인간에게 상상력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지구가 둥글고 태양을 공전하는 것을 모를 수밖에 없다.
사회의 관념 속에 박힌 규칙들은 억압하고 강요하기 때문이다. 상상력은 이러한 부분에서 다른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것에 대한 탐구정신을 불러일으킨다.
문학 역시 글자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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