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이게 누구를 위한 거지?'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사실 부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주인공이 오로지 부부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부, 그리고 부부의 양가 부모가 모두 결혼식의 주인공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우리 부모님도, 시부모님도 결혼식 과정에 큰 관여를 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종종 '남들 보기에'라는 말을 하시기도 했다. 물론 결혼식이라는 행사가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정식적인 부부가 되었음을 인정받고 공인하는 자리라고는 해도 그것이 부부에게 부담이 된다면 그것은 결코 위 의미로서만은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남들을 위한 것이 아닌 오직 부부만을 위한 결혼식 문화(스몰 웨딩 등)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해 본다. #자신이결혼한다면 #결혼식준비...
#결혼식준비
#자신이결혼한다면
원문링크 : 자신(자신의 자녀)이 결혼을 한다면 결혼식 준비는 현재의 방식에서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