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나는 청소년 인성에 더 책임이 있는 쪽은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인성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성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성품은 인간의 성질과 품격으로 구성되는데, 성질은 마음의 바탕이고 품격은 사람됨의 바탕이다. 물론 흑자들은 이러한 인성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 말에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인성은 태어나면서 한 개인이 갖고 있는 성격 및 특질에 대한 개념이 아니라, 의도적인 교육과 학습에 의해 습득되거나 혹은 변화 가능한 성품이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영유아기부터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래서 부모, 즉 가정의 영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환경에서 형성된 인성은 학교생활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나는 가정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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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가족에서의 자녀 사회화와 인간을 키우는 기능은 여전히 중요시되고 있다. 학교폭력 등 아동, 청소년의 인성에 관한 부분은 가정과 사회 중 책임이 더 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