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수정하려고 하는 것은 단지 아이를 부모의 입맛대로 통제하려는 형식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강화가 아닌 벌을 적용하게 된다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의지보다는 부모가 무서운 존재로 각인되면서 단지 혼나지 않기 위해서, 벌을 받지 않기 위해서,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의 일환으로 보여주기식 행동 수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부모는 무서운 존재도 아니고 아이를 혼내기 위한 존재도 아니다. 아이가 보다 더 자율적인 의지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통제가 아닌 칭찬을 통한 자신의 자율의지로 더 나은 선택을 하게끔 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들을 보다 더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잘 조성하고, 그에 알맞은 행동을 했을 때는 칭찬을 해주고 원하는 물건을 사주는 등의 물질적 강화 또는 운하는 여가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게끔 하는 활동적인 강화 등을 덧붙임으로써 스스로의 자아 존중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
#강화가더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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