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다. 통합교육이란 장애학생이 언젠가 사회를 나갈 때를 대비해 학교에서 미리 사회성을 기르도록 도와주고, 또 장애 학생의 교육권 침해 방지를 위해 비장애 학교에서 어우러져 교육받는 제도를 뜻한다.
그러나 1971년, 일반 학교 내 특수학급이 처음 설치된 이래 5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학교 내 차별 및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어 본래 취지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장애 학생이 교육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일반 학교를 다님으로써 비장애학생과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다양한 친구를 사귀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장애 학생끼리만 수업하게 된다면 장애 학생은 비장애학생과 어울릴 기회가 없게 된다. 이러한 통합교육이 일반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에 방해가 되며, 집중력에 문제가 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견해가 있다.
하지만, 통합교육을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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