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간관계는 어떤 방식으로 전재될 것으로 보는가?

우선 정보화 사회는 인간을 더욱 고립적이고 폐쇄적인 공간 속으로 밀어 넣어 소외를 시키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본성을 잃어버리게 하기도 한다. 또한 정보의 독점이나 보도된 정보로써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해악을 끼치기도 하고, 면대 면의 인간관계 아니라 사이버 공간에서의 일방적인고도 이기적인 관계를 만들기도 한다.

특히나 인간소외 문제와 관련하여서 인터넷은 가상공간의 다양한 존재들을 연결하는 유용한 정보소통의 수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의 익숙한 주변으로부터 단절시키고 소외시키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다.

초고속 인터넷과 PC, 방 등의 확산에 따라서 과도하게 온라인 게임과 채팅 등에 빠져든 네티즌들 사이에는 현실 사회에서의 실질적인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현실과 사이버 공간을 구분을 하지 못하는 정신적인 질환마저 발생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인터넷의 활동에 지나치게 몰입, 현실 생활을 등한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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