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A 유아가 블록으로 코끼리를 만들면서, B 유아가 만든 것처럼 만들고 싶다고 계속 칭얼거린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교사는 유아들 간 협동 활동, 그리고 A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비계 설정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비계의 설정은 B 유아가 만든 코끼리 블록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A 유아가 만든 것보다 훌륭하다는 조건 아래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황 속에서 A 유아는 B 유아가 만든 코끼리 블록을 부러워하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자신도 그 모양의 코끼리를 만들고 싶다고 칭얼거리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조건 교사가 B 유아에게 A 유아를 도와주라고 하거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하면 B 유아는 자신의 활동이 방해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A 유아를 잘 도와주지 않을 수도 있고, 부적응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교사는 아예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A 유아와 B 유아가 함께 블록으로 코끼리를 만들 수 있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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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간상호작용격려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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