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고 하는 것은 어떠한 조직에서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행동양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문화라고 하는 것은 학생의 신분에 속하는 아이들이 공유하는 일정한 행동양식이다.
그러나 그들이 공유하고 있다고 해서 그러한 모든 것이 바람직한 문화라고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청소년들이 공유하는 학생문화는 우려가 되는 부분이 더욱 다양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바람직한 학생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우선, 사회와 학교 그리고 교사 등이 제한을 두는 것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이들은 사회적으로 용인이 어려운 방향으로 학생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제한이 결코 문화를 형성하는 것에 완전한 방해,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지도하는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음으로는 바람직한 문화를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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