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관심 있는 심리학 분야는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일반적으로 각성되지 않은 심적 상태를 의미한다.
즉, 자신의 행위에 대해 자각이 없는 상태이다. 지각 작용과 기억작용이 없는 무의식적인 의식장애의 현상이나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말실수에 대하여 서로가 속마음이 들킨 것이 아니냐고 놀려대곤 한다. 말하지 못하였거나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속마음이 실수로 튀어나온 것이다.
말이 헛나온 당사자는 당황스럽겠지만, 곰곰하게 생각해 보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였던 속마음을 말실수에서 찾아내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무의식을 주장했던 프로이트는 무의식이라는 정신작용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인간 이성의 패러다임을 엎는 인식의 전환이었지만 대중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무의식의 예를 살펴보면 누구나 밥을 먹으며 다른 생각을 하고, 운전을 하며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숟가락을 사용해 음식을 먹을 수도 있으며 운전대를 어느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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