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의 분석 심리 이론을 보면 궁극적 목표는 개성화를 강조하였다. 개성화는 타인과 자신을 구별하여 자신이 고유한 존재로 성장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개성화 과정에 대해서는 크게 인생의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눴다. 중년을 인생의 후반기로 보았다.
중년기에는 성장과정에서 억압했던 무의식속의 그림자, 아니마, 아니무스를 통합하여 온전한 자기에 대해 돌아보는 시기이다. 융은 중년기를 인생의 전환점으로 보았다.
즉 중년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개성화를 달성하는지 달성하지 못하는지 결정한다고 보았다. 인생의 전반기 때는 에너지가 외면으로 향했다.
행동을 통해서 에너지가 발현된다고 하면 중년기가 되면 에너지가 내면으로 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물음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평생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위해 살아온 아빠가 "나는 집에서 돈 버는 기계인가?
라는 물음을 직면하게 된다. 또 어머니는 "나는 항상 자식과 남편을 위해 희생을 하는 사람인가?"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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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중년기에 문제가 나타나는 원인을 제시하면서 페르소나, 그림자, 아니무스와 아니마 등과 같은 중년기의 성격 원형들이 어떠한 변화의 과정을 토론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