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정보를 원래 쓰여야 할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돌려쓴 사례로는 분식회계의 사례가 있다. 분식회계 스캔들은 잊을만하면 한 번씩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2010년대 중반 대우건설이 3,900억 원 규모의 분식회계로 인해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기도 했고, 한 분기 만에 3조 원 대라는 어마어마한 영업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분식회계 의혹을 받아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된 바 있다. 이러한 사례는 회계정보를 원래 쓰여야 할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못한 방향으로 조작하여 다른 방향으로 전용했기 때문이다.
일반 투자자들이나 경제 관련 내용을 관할하는 정부 당국, 기업들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들이나 특정한 기업과의 협력업체들, 또 기업 내부의 고객인 임직원들이나 해당 기업에서 주체들이다. 그러므로 기업이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회계정보를 활용한다면 이는 모든 경제 주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일일 수 있으므로 엄벌에 처해야 하는 중범죄라고 생각한다.
의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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