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교육적인 의미도 있지만 치료적인 의미도 있다. 독서를 통해 개인의 무의식을 의식화하는데 유용하고, 내적인 세계를 통합시켜주기 때문이다.
치료적인 의미의 독서는 치료자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독서치료를 위한 매체는 영화나 일기, 그림, 잡지, 사진 등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료라면 이용이 가능하며, 내담자의 특성에 따라 수준과 흥미에 맞춰서 이를 선택하도록 한다.
학대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즉,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는 사건이다. 따라서 치료자는 상담에 있어 더욱 언행에 신중하며 매체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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