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울하고 황당해서 잠이 안 와 글 적습니다ㅡㅡ 저는 수영을 3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알다시피 수영은 본인 자세를 확인할 수가 없다보니까 더 신경써서 연습해야하는 운동이에요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 자세를 관찰하고 잘하는 사람 자세를 따라해보고 칭찬하면서 꿀팁 얻어가며 수영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니까 어떤 남성분이 수영을 굉장히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영 너무 잘하신다고 칭찬하면서 수영 하신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니 1년 됐대요 1년만에 그 자세면 말도 안되게 잘하는거라 수영천재가 아니라면 실력 좋은 강사님 덕인 것 같아서 수영 강습 들으시나요? 무슨반으로 들으세요?
했더니 굉장히 떨떠름해하면서 다짜고짜 저 여자친구 있어요 그러더라고요 너무 생각도 못한 답변이라 황당하고 얼떨떨해서 네 저도 남편있어요 했더니 그냥 가더라고요 일반적으로 강사님 이름을 다 외우고 다니진않으니 반으로 물어본거였는데 내가 관심있어서 말 건줄 알았나 황당하고 어쩐지 짜증도 나더라고요 집와서 남편한테 이런 일 ...
원문링크 : 수영장에서 칭찬도 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