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5] 참 어렵게 꼬아놓았지만, 그래도 뭔가 공감이 가는 듯한 <더 메뉴>


965] 참 어렵게 꼬아놓았지만, 그래도 뭔가 공감이 가는 듯한 <더 메뉴>

더 메뉴 감독 마크 미로드 출연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 홍 차우, 자넷 맥티어, 주디스 라이트, 존 레귀자모 개봉 2022.12.07. 사실상 안야 테일러 조이를 보기 위해서 시청한 영화!

드라마 <퀸스 갬빗>부터 너무 매력에 풍덩 빠졌던 탓이 큰 듯 싶습니다. 근데 작중 니콜라스 홀트의 일행으로 나오는데, 분명히 주연이지만 비중이 없는 것만 못한 묘한 캐릭터로 그려져 나옵니다.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하지만, 실제 작중에서는 수동적으로 비춰지는 캐릭터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완벽한 조화 속에서 혼자만 겉돌아서 극중 모든 상황을 휘젓는 새로운 조미료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참 묘한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무언가 그럴싸하게 작품을 만드는 제작자, 그리고 온갖 미사여구 등으로 작품을 평가하는 평론가들끼리의 암투(?)

와 사투(?)를 다룬 예술 영화!

라고 하면 들어맞지 않을까?! 싶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작품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니콜라스홀트 #더메뉴 #안야테일러조이 #어려운영화 #영화 #예술영화 #작품 #평론 #평론가

원문링크 : 965] 참 어렵게 꼬아놓았지만, 그래도 뭔가 공감이 가는 듯한 &lt;더 메뉴&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