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952]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감독 존 추 출연 양자경, 젬마 찬, 콘스탄스 우, 아콰피나, 헨리 골딩 개봉 2018. 10. 25. 왜 이 영화 제목이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인지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여전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전부 중국계, 또는 중국인 뿐인데, 마치 이것을 "아시아"로 묶어버리는 것은 오히려 인종이 아닌 민족 차별적인 영화가 아닌가 싶은 영화였습니다. 그냥 <크레이지 리치 "차이니즈">라고 했어도 충분한 영화였는데 말이죠.

아무튼 차별받는 인종인 흑인, 황인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서 가졌어야 할 오락 영화로서의 바른 자세는 오히려 <블랙 팬서>가 더 잘 어울리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그 덕에 <블랙 팬서>가 북미에서 크게 성공한 것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이 영화는 전형적으로 서양에 알려진 아시아인의 모습을 전혀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스스로 그 틀 안에 가둬놓고 이야기를 끌어가려고 하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대단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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