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충격과 공포의 아시아나 공항을 타러 가기 전, 나는 하이난 항공을 타고 베이징 공항에서 내렸다. 여기가 바로 베이징 공항이었다.
제2 터미널에서 나의 경우는 제2 터미널에 내려서 제3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단 비행기에서 내려서 갈아타기 위해 이동을 했다.
아래 사진의 왼쪽은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곳이다. 오른쪽은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것이고.
벨기에에서 다른 나라로 갈 때에는 왼쪽으로,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갈 때에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이쪽은 제주 항공을 비롯한 일부 항공에만 적용되는 문제였다. 아무튼 여기서 30-40분 정도 기다렸다가 아시아나 항공을 타는 사람이라면 밖으로 나가서 제3 터미널로 이동하라는 소리를 들었다.
아니, 이런 설명이 어디에도 없지 않았는데..? 혹시나 해서 한참을 기다리게 만든 중국 베이징 공항의 시스템이 기가 찼다.
아직 중국의 공항 시스템은 후진국 수준이구나 싶었다. 인터넷 와이파이 베이징 공항에서는 와이파이...
원문링크 : 베이징 공항에서 환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