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를 떠날 준비를 하며 - Moving Out Sale


벨기에를 떠날 준비를 하며 - Moving Out Sale

Intro 이제 벨기에에서의 생활도 한 달 정도 남았다. 2년 좀 넘게 있었던 벨기에의 생활을 청산하며 이것저것 물건들을 내놓기로 했다. 무료로 내놓는 물건들도 있고 (예를 들어 토스트기가 두 개가 되는 바람에 하나는 나눔했다), 지인들을 위해 따로 빼놓은 물건들도 있다.

아이스박스를 비롯해서 이미 지인들에게 넘긴 물건들도 존재한다. 이제 집을 나가야 하는 상황에, 벨기에 생활을 청산하는 물품들이 inspection 비용을 충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원래는 무료로 내 뒤로 입주할 분에게 넘기려 했지만, inspection을 받기로 하면서 처분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Inspection을 하려면 집을 비워야 한다.)

사실상 가구를 원하지 않는다면 inspection을 받는 게 마음이 편하긴 하다. 아무튼, 집을 내놓았을 때 문의를 주셨던 분들이 moving out sale을 하면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워낙 이곳저곳에 댓글들로 흩어져 있어서 하나하나 찾는 건 쉽지 않을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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