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어느날 갑자기 내 블로그에 어떤 사람이 찾아왔다. 그러면서 "미워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어그로를 끌었다.
시비를 걸었다고 말해도 좋을 거 같다. 아니, 갑자기?
사실 나는 굉장히 의아했다. 내 블로그에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이 종종 찾아오기는 하지만..
아무튼 왜 굳이 이런 어그로를 싸지르고 가는 건가 싶었다. 하지만 먼저 이 사람이 댓글을 남긴 내 포스팅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자.
이 글은, 진리를 다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왜 사랑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뭐, 고린도전서만 잘 이해를 해도, 분파를 나누는 성도들에게 "너희가 진리를 모른다"는 바울의 견책을 이해할 수 있을 거다.
사랑이 없는 진리는 참된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했다는 거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부터 내내 "너네가 복음을 모른다"고 외친다.
바울의 반차를 따라, 나는 아래의 포스팅을 했다. 물론 존 비비어부터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의 글 또한 인용했는데, 핵심적인 내용은 이렇다.
복음에 대한 것, ...
원문링크 : 사랑한다면 자기 방어도, 어떤 비판도 해서는 안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