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에 있는 태양부양꼬치에 다녀왔다.
지난 밤에 조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한국에서 양꼬치가 유행이었단 이야기를 떠올리고 이곳에 방문하기로 했다. 부모님도 같이 오셨다.
이스라엘에 있는 동생이 양고기가 맛있다고 하여 부모님도 호기심이 동하신 모양이다. 2. 양꼬치를 처음 먹는지라 그냥 양꼬치 3인분을 시켰다.
가격은 1인분당 1만3천 원으로, 1인분당 양꼬치 10개씩 나왔다. 반찬은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다.
부모님이 구운 땅콩을 너무 맛있어 하셔서 여러 번 드시기는 했다. 개인적으로는 양꼬치를 먹으며 무절임을 많이 먹게 되었다.
하지만 무절임과 다른 반찬은 2% 부족한 느낌. 소스(아래 사진의 라면 스프 같은 것)는 많이 아쉬웠다.
아마 새로운 레시피로 소스만 바꾼다면 양꼬치가 훨씬 맛있어질 거 같았다. 3. 양꼬치는 숯불에 구워서 주는데, 마치 갈비를 굽는 것처럼 직접 구워먹는 거였다.
호주에서 먹었던 양꼬치에 비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 맛은 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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