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8세기에 가서는 기독교 예배를 인도하는 데 있어 오르간이 성가대의 자리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중세 전에는 기독교 교회에서 악기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다.
교부들은 악기를 부도덕과 우상숭배와 연결하면서 그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졌었다. 칼빈도 악기가 이교적이라는 견해를 수용했다.
결과적으로, 2세기 동안 개혁교회들은 악기 사용 없이 시편을 읊었다. 오르간은 콘스탄틴 시대 이후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사용된 최초의 악기였다.
기독교 교회들 안에서 오르간이 사용된 것은 6세기가 최초이다. 그러나 12세기까지는 미사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13세기에 가서야 오르간이 미사에서 주요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미국 교회가 최초로 오르간을 산 것은 1704년이었다. - 프랭크 바이올라, <이교에 물든 기독교> 2. 나이 드신 분들이 가지고 있는 교회관, 예배관에는 "오르간"의 위치가 매우 중요한 거 같다.
오르간이 사용되어야 예배답고, 오르간 소리가 들려야 교회 같다고. ...
원문링크 : 교회 안의 오르간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