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루벤의 요일장 - 금요시장


벨기에 루벤의 요일장 - 금요시장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요일장이 있다. 이건 시골에나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도 있다.

루벤은 나름 도시이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대도시를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로, 우리는 금요시장에 자주 가는 편이다.

금요시장에서 사는 삽겸살이 싸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여는 시장도 있고, 그 외에도 루벤 곳곳에 각 요일별로 시장이 열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루벤의 중앙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시장이 가까워서 여기로 자주 가는 편이다.

루벤의 금요시장은 점심 때쯤 닫기도 하고, 오후 늦게까지 열기도 한다. 참고로 어제는 12시 조금 넘었는데 문을 닫는다며 삼겹살을 팔아주지 않았다고 아내가 서운해 했다.

금요시장에 들어서다 그러면 벨기에의 요일장, 그 중에서도 루벤의 금요시장에 가보자. 루벤의 금요시장은 생각보다 본격적이다.

열 개에서 스무 개 정도의 포장마차가 왔겠거니 했는데 포장마차 갯수를 셀 수 없었다. 요일장을 한다고 차와 자전거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놓은 게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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