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유럽의 뇌관 되나?


이탈리아가 유럽의 뇌관 되나?

유럽은 미국이나 영국처럼 노골적으로 신자유주의를 택하지 않고 복지 등을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런데 이번 전쟁에서 무기력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러-우 간 전쟁 중단을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결 쪽 길을 선택했다. 국민들은 전력, 가스, 난방 비용 급등으로 고통받는데도 전쟁 중지를 위한 중재 노력은 도드라지지 않는다.

미국, 영국 등 극성 신자유주의 국가와 행보를 같이 하려는 것 같다. 유럽 정치인들은 리더십을 상실했다.

기업들에게 에너지 비용은 경쟁력 면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이제 유럽 기업들은 아시아 기업들 대비 경쟁력을 크게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미 러시아 시장을 잃었다. 앞으로 유럽의 가장 약한 고리인 PIGS 국가들에서 위기가 시작될 수도 있다.

전쟁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유럽의 미래가 달려있다. 1. 고점 기대감조차 없는 유로존의 물가 지난주 유럽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의 22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7.6%로 상향(이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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