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 빈티지 소품샵 오마주 'HOMMAGE'

너굴맨과 수원에 놀러갔다가 행궁동에 좋은 빈티니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위치는 화성 행궁 정문을 지나 쭉 직진해서 매향교를 건너 수원화성 박물관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2층에 있는데 입구부터 따뜻한 조명으로 반겨줍니다.

눈이 침침해서 조금 불편한 조명이지만(?) 빈티지샵의 분위기는 좋은 것.

참고로 방문 전에 미리 네이버로 방문 시간을 예약을 하고 가야해요. 저도 처음 봤는데 시간을 예약해서 편안한 시간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평일이라서도 그랬겠지만 덕분에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샵은 넓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였습니다.

너굴맨은 컵을 보러 왔는데 저는 요즘 캐리비안의 해적을 다시 빠져들고 있어서 그런지 상자와 철제 식기들에 눈길이 많이 갔어요. 해적의 마음(?)

을 사로잡는 가락지들 너굴맨이 사려고 온 컵 예뻤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구매 보류.. 크..이런 상자에요.

우드로 만든 케이스..ㅜㅜ 이런 금화랑 상자 세트로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