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도나 성당 - Chapel of the holy Cross '평화'를 위한 영혼의 안식처 세도나로의 낯선 여행에서 조금 더 가가가니 새로운 길이 나타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내게 다가오는 십자가가 있었다.... 기기묘묘한 바위의 형상 그리고 온통 붉은색으로 감싸 안은 따뜻한 느낌의 산 사이로 보이는 십자가...
멀리 보이는 붉은 바위 속에서 바라보이는 십자가는 여행자의 맘을 성지 순례자의 맘으로 엄숙하게 한다.... 붉은 바위 사이로 지형을 잘 활용한 십자가의 성당...
저렇게 신선한 구상으로 바위 위에 교회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성당 마당은 아담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 놓았다.
교회 안을 들어서자 심장 멎을 듯이 강열하게 마주하는 창문을 배경으로 한 십자가... 은은한 자연조명에 아주 편안한 성가가 금방 명상 속으로 나를 이끈다...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볼텍스가 나온다고 하는 이곳의 성당..... 붉은 산의 꼭대기에 지은 카톨릭 성당이지만 방문자의 종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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