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을 즐기는 젊음을 보며 봄이 오고있음을 느껴본다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이른 오후에 우리가 차를 몰고 찾은 곳은 중문 색달해변이다 날씨가 아침보다 많이 흐려졌지만 해안절벽이 이국적인 해변의 모습 다시 보아도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해변이다 아래로 해수욕장 오른쪽에 주상절리 바위... 벼랑바위에는 약 15m의 천연 해식동굴이 하나 있고, 그 뒤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주차장 입구에 있는 퍼시픽랜드 정원에서 ... 차거운 바다바람을 혼자 맞고있는 여자 아이...
제주바다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텃새 기념사진 몇장 찍고서... 색달해변으로 내려가니...
많은 사람의 발자국이 어지럽게 이리 저리 많이 찍혀있다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고쳐입게 하고... 하얀 거품을 일으키면서 연신 파도는 계속 해안으로 몰려온다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조금 들어 간 곳에...
까만 옷을 입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서서 파도를 기다린다 윈드 서퍼들이다 색달해변은 물살이 조금 거친편이어서 윈드서핑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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