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천/다랭이마을]농부맛집

남해여행의 첫 목적지 다랭이마을 무려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하는 곳 3위라는 독일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시간 넘게 사진찍고 노느냐고 너무 늦게 출발해서 다랭이마을 도착하니까 이미 해가 뉘엿뉘엿 파묵칼레를 연상시키는 계단식 논ㅎㅎ 사진에 보이는게 대부분인 작은 마을 저 집들 중에 숙박도 있고 식당도 있고 멍때리고 사진찍고 놀다보니 해가 다져버림 벌써 8시 30분. 나 밥먹어야 되는뎁!!

마을 지도에서 봤을때 식당이 대여섯개 있어서 어디갈까 고민했는데,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문 연곳이 농부맛집 하나밖에 없었음 (토요일저녁 8시30이었지만 동네는 이미 한밤중) 갔는데 주문마감 시간이래서 깜놀ㅜ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마지막손님으로 받아줌 놀라운건 '농부맛집'에서 멸치쌈밥과 함께 화덕피자도 팜ㅋㅋ 심지어 제대로 화덕에서 구움 뒤에서 사진 찍으니까 착해보이는 학생이 와서 화덕 안도 찍으라고ㅎ 2인이상 주문가능이라 그냥 무조건 생선양념구이 피자가 맛있다는 후기를 봐서 포장이라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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