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번달 대출금은 어떻게든 맞춰서 냈다. 아직 25일 신복위 낼 금액이 남긴 했는데, 세번까지는 용서를 해주니 이번달은 건너 뛸 생각이다.
에스비아이저축은행에 남은 대출 잔액, 신복위에 남은 잔액. 삼성화재 보험납입금 으로 받은 대출금액 매달이 적자다.
와이프도 일을 하고 있어서 어떻게든 맞춰가고는 있지만 , 이생활이 10년이 넘어가니 지겹다는 마음이다. 한두달만 생활비를 안쓰면 다 갚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지만, 월급은 한달 생활비다.
빠듯하다. 매주 하는 로또에 실낫같은 희망도 있지만 , 그건 그냥 희망일 뿐이다.
내 일생에 큰 돈을 벌어보겠다고 사업을 해보았다는것도 내 인생의 큰 패착이다. 내가 할 수 있는것과 하지못할것을 구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
아이들도 부쩍 커버렸다. 이러다가 아이들이 시집갈 나이되고 나는 그냥 한 늙은이가 될거 같다.
지금 이렇게 일 할 수 있다는것만도 행운이라고 생각해야할까?? 아직 나에게도 또 다른 기회가 있지는 않을까??
당장은 가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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