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 통합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자 기존 판매 채널을 온라인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다음달 10일부터 TV홈쇼핑 브랜드인 CJ오쇼핑, 인터넷쇼핑몰인 CJ몰, T커머스인 CJ오쇼핑플러스로 나뉜 기존 브랜드를 'CJ온스타일'로 통합한다.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패션·리빙·뷰티 전문몰을 육성함으로써 사업 중심축을 기존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옮긴다는 것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TV와 모바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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