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각한 귀차니즘으로 인해 한달 넘게 걸린 빌드 근데 원래 뭘 하든 작업이 느린 편이라 한번에 뽝 집중해서 완성하래도 하루 종일 잡아야 할듯. 올인원 보드이다 보니 납땜 패드들이 진짜 작은데 서로 딱 붙어있기까지 해서 납땜이 너무 힘들었다... 3mm 치젤 팁이 너무 클 정도.
그리고 납땜 할 장소도 여의치가 않아서 그냥 납땜 자체를 하기가 어렵다보니 자연스럽게 조립을 할 수가 없었다. 참고로 드론 조립 = 납땜 90% + 소프트웨어 9% + 하드웨어 1%, 세팅 = 소프트웨어 90% + 납땜 9% + 하드웨어 1% 새삼 F450이 얼마나 만들기 쉬운 기체였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조립이었다.
무게는 대충 기체중량 140g, 배터리 포함 220g 대충인 이유는 집에 전자저울이 없어서 20년된 아날로그 주방저울로 재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너무 가벼운데...?
프레임을 533 스위치백으로 바꿔도 250g 쯤 나올듯. 250g 컷 맞추기가 원래 이렇게 쉽나? 오래된 저울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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