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표랑 번호를 가려야 하나? 가로방향 강성 확보를 위해서 앞전을 접었다.
부가적으로 캠버가 커져 양력계수가 올라가길 액션빔 엽떡 젓가락을 다듬어서 보강재로 썼다. 옛날에 3D프린터 무료체험때 뽑아놓은 모터마운트.
설계를 잘못해서 저 한쪽방향 강도가 좀 모자란다. 클라비스를 사서 써봤는데 링키지를 칼같이 재단할 필요가 없어서 편한 것 같다.
한쪽 서보가 좀 시원찮은데 링키지 문제인것 같으면서도 손으로 움직여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오래돼서 스펀지가루 날리는 컴터 의자를 버리고 새 의자가 생겼는데 박스가 큼직한게 비행기 한대 뽑아내기 좋아보여서 만들어봤다. RC비행기 완전 자작은 처음이다.
송수신기는 점퍼랑 FS-2A를 써도 되지만 OpenTX 엘레본 믹싱 배우기가 귀찮아서 그냥 원터치로 되는 마이크로존 사용. 박스가 튼튼하고 질기긴 한데 그만큼 무겁고, 수직미익이 좀 앞으로 치우쳐 있고 무게중심도 좀 뒤쪽이라서 조종 난이도가 쉽진 않을듯.
그전에 제대로 날긴 할런지 모르겠다....
원문링크 : 폐박스 RC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