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렸어요. 습설이라 눈피해도 많았고. 3월 인데도 눈이 펑펑 내리고.
한겨울 집에서 엄마랑 치매예방 차원 핑계대고 고스톱 치고. 이날 웬일인지 제가 엄청 잘했어요.ㅋ.이런날도 있다늬 ㅋㅋㅋㅋ 동전은 엄마네 동전통에서 빼서 하고 다 치고는 다시 동전은 동전통에~~ 개운죽?
인가? 아주아주 예전 십년도 이튼 넘었는데 마트에서 9900원 주고 산 개운죽이 저렇게 쑥쑥 자라서 천장 뚫겠어요~ 재크와 콩나무도 아니고.
더이상 자랄 공간도 없는데.. sos~이를 어쩌지요? 도와주세요.
매년 3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올핸 2월에 받았어요. 이번엔 5년째라 대장내시경도 받았는데, 가루 약 보다 덜마신다고 알약 주문 했다가., ㅜㅜ 물 마시는 양은 거의 같습니다.
알약으로 먹는 다고 덜 마시지 않아요. 이튼 대장내시경 받고 3키로가 바로 빠지고.
몸무게 회복 하는데,한달이나 걸렸어요. 이튼 하고 나니 기분은 좋다.
이 겨울도 지나가고 있어요. 3월인데 아직 까진 겨울인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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