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혼돈그잡채 상견례후기 (ft. 백운한정식)

갑자기 진행하게 된 우리의 결혼으로 인해 이 소식을 전해들은 부모님들 ... ㅎㅎ.....

하지만, 그동안 만난 세월도 있고 (자그만치 7년...!!) 뭐 지들이 좋다는데 반대해봤자 뭐하냐는 마음으로 바로 상견례 진행하자는 양가 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상견례를 진행하기 위해 양가 부모님과 날짜를 협의하고 날짜를 정하여 적당한 상견례 장소만 찾으면 되는데..... 캬....

쉽지 않다....... 금방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나의 기대는 산산히 무서지고 예랑이와 동네카페에서 문 닫을때까지 폭풍 검색을 하였다는 후문이다.

그래도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는지 적당한 상견례 장소를 찾게되었고 바로 예약갈겨. 우리가 원했던 조건은 이러했다.

첫번째. 교통 양가 부모님은 현재 안산에 살고 계신다.

우리는 아직 본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각자 이동할거라 예상하고 안산 근처로 찾았다. (수원이나 안산을 찾았는데 강력한 예랑이의 반대로 무산)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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