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찰칵찰칵 제주스냅-2 (ft. 에이프릴텐, 아티스트연우)

드디어 대망의 촬영 당일날이 오고야 말았다. 제주도에 왔다는 신남과 설렘이 없어지고 촬영걱정을 오지게 하면서 헤메를 받으러 출발하였다.

그래도 어제 한번 와봤다고 익숙하게 운전하는 예랑이와 티키타카 장난을 치면서 도착한 #아티스트연우 도착하자마자 바로 메이크업 받을 준비를 하였다. 아 근데 나는 바로 메이크업 받았던거 같았는데 예랑이는 뭐하고 있었나 물어봤더니 게임하고 있었더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웃오브신랑...

가운으로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먼저 받는데 먼저 원하는 메이크업이 있으시냐 물어보셔서 어제의 전적이 있어(1편참고) 미리 찾아보기는 커녕(그럼그렇지ㅎ) 메이크업선생님의 전문적인 실력을 믿고 저랑 어울리게 해달라고 하였다. 아 핑크톤은 싫다고 하여서 그 부분도 참고해주신거 같았다.

낯선 곳에 아는 사람이 없는 공간이면 말수가 없어지는 mbti I 인간이여서 말이없는 와중에도 메이크업을 해주시면서 친절하게 얘기도 해주시고 어떤 메이크업이 어울리는지도 얘기해주시고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