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슨 뉴스레터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장 미셀 오토니엘 전시] 덕수궁과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무료 전시를 한다고 해서 주말에 다녀왔다. - 1호선 시청역에 내려서 덕수궁 방면으로 나오면, 현재 공사 중인 덕수궁을 볼 수 있는데 공사현장을 끼고 돌담길 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된다. 장 미셀 오토니엘 전시 가는 중.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저 사진 찍고 얼마 뒤, 1) 비가 엄청나게 내렸고 2) 퀴어 축제 반대 시위(인데 사실상 퀴어 축제 홍보를 독려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게 아닌가 싶었던ㅋㅋ) 가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매우 불쾌했다. 정작 지나가던 일반인들은 퀴어축제를 하는지도 모르다가 (우리 포함) 저 사람들 때문에 찾아보게 되었지 머람?
ㅋㅋㅋ 너무 짜증 나서 친구랑 일부러 손잡고 다녔다(여x여) 졸도하시는 거 아닌지 몰라..^.^ 나중에 덕수궁 티켓 끊고 들어갔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아 당신들이 내 티켓값 보상해 줄 거냐고요?
c️ 너무 열받아서 딴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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