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신의 음악과 詩 이야기 그리그 "To Spring" Op.43 No.6 허버트 시 《 The Pulley 》 삶은 아름답지만 완전한 평온은 주어지지 않아요. 때론 멈추어 쉼이 필요하며, 어디엔가 기대야 하죠.
음악과 시로 봄의 손길, 쉼의 부재 속에 위안을 받기를 기대하며. 그리그 "To Spring" Op.43 No.6 허버트 시 《 The Pulley 》소개합니다.
남산도서관 야외정원에서 Edward Grieg_ To Spring, Op.43 No.6 그리그의 이 곡은 단지 봄을 묘사하는 음악이라기보다, 봄이라는 시간의 시작점에서 느끼는 인간의 감정을 담고 있어요. 맑고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도입부에서 겨울의 자리를 천천히 걷어냅니다.
이내 힘 있게 솟아오르는 선율은 생기를 불어넣지요. 피어나는 순간의 찬란함.
소생의 계절 봄, 피어나는 것과 살아내는 것 사이에는 분명히 쉼이라는 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바쁘게 지나온 5월의 마지막 주를 맞으며.
여름을 맞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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