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정원가란 '꽃을 가꾸는 사람이 아니라 흙을 가꾸는 사람이다.' "정원가의 열 두 달"_ 카렐 카페크 안녕하세요, 화초과 음악을 좋아하는 소신입니다.
봄은 꽃들이 화려한 색깔로 인사를 하는 아름다운 계절이죠. 오늘은 햇살처럼 그리운 기억, 작년 봄 화분에 피었던 구근식물 미니정원을 떠올리며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 한 편에 담아보았습니다.
Paul Kim(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 공유합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목소리가 아침에 파도처럼 마음을 감싸주는 곡이에요.
작년 오늘에 작성한 글 '봄 구근식물을 심으며' 2024.3.14. 1년 전 오늘 미니정원1_ 봄 구근식물을 심으며 촉촉한 비가 대지를 적시고, 3월의 봄을 준비한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변덕스런 봄 날씨는 예년보다 빨리 피는 꽃도 있고,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한 껏 부드러워진 흙을 밀며 얼굴을 내미는 식물들. 흙과 식물은 그렇게 함께하는 자연의 선물이요 파트너이다....
원문링크 : 시와 음악| 미니정원_ 화분 속 봄을 기다리며, 모든 날 모든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