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의 스토리를 써 내려갈 수 있는 예술가이다.' 저마다의 삶의 이야기가 만나는 교차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가 아닐까! 서로의 삶의 스토리를 존중하며 그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만남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요즈음이다.
여행의 여독이 남아있어 몸살기운으로 다운되어있는 가운데, 이틀을 누워 지냈다. 종일 누워서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을 하였다.
'인생은 관계의 연속이다'라는 것을. "내 마음의 노래" 김동길 암송 명시집 중 3부 '검소한 생활 고상한 생각'부분이 떠올라 발췌해 본다.
고산지대의 아가씨: 인간관계는 예술이다. '각자는 나름의 역사가다.'
'Everyman is his own historian'(역사가 베커) 이 말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이력서를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도 예술가요 나도 예술가다"라는 말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시인 워즈워스는 <무지개>만 감동 한 것이 아니라 추수하는 <고산지대의 아가씨>에 대한 감동도 대단하였습니다...
원문링크 : 인간관계는 예술이다_ 내 마음의 노래 김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