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 정원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성숙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나는 이를 '부모의 마음'을 갖춘 때로 본다.
"정원가의 열두 달" p.32 식물이 싹을 티우는 계절, 봄이면 홈가드너는 설레지요.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읽으면 좋을 책 "정원가의 열두 달" 체코 작가인 카렐 차페크의 철학적 통찰과 위트가 넘치는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세계 많은 정원가들이 첫 손에 꼽는 책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카렐 차페크의 정원 에세이집. 1929년 프라하에서 처음 출판 전 세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백 여년이 지난 지금도 정원 애호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오늘의 책으로 읽히고 있는 가드닝 분야의 독보 적인 고전. 열두 달이라는 계절의 한 바퀴를 거치는 동안 정원에서, 또 정원가의 마음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정원을 가꿔본 이들 모두가 깊이 공할 만한 이야기들이 카렐 차페크 특유의 위트어린 시선으로 펼쳐져 있다.
정원가의 기쁨과 욕망, 기대, 좌절, 조바...
원문링크 : 정원가의 열두 달| 가드닝 명저 카렐 차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