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가을 남산자락 사진 여름에서 계절이 바뀌는 가을 고통의 시간을 지나 선선한 바람과 햇살에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계절과 계절은 그렇게 견딤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아름다움을 이어간다. 추석을 지나 한글날 공휴일 섬마을 통영의 작은 섬 우도로 떠나는 여행 자연과 함께하는 3박4박의 일정의 여행을 시작하는 아침이다.
가을을 닮은 가을의 나이를 살고 있는 내게는 일상속 만물과 함께하는 시간과 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고통과 견딤없이 아름다움은 피어나지 않는다는 것.
지금의 나의 여유와 누림의 시간도 아마 그러하리라. 요즈음 나에 대해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지인들과 떠나는 여행이지만 이번 여행은 따로 또 같이 조용한 섬마을 산책하며 순수한 마음을 다시 담아 깊어지는 가을처럼 내면도 깊어지길 기대하며 아침일기를 남긴다. 삶은 일상의 소소함에서 기쁨과 슬픔속에 함께 하는 것임을.
사소한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을 포스팅하며 때로는 겉에 보이는것에 슬쩍 숨겨진 마음이...
원문링크 : 일상생각: 한글날 여행을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