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발산동의 한적한 주택가, 커다란 통창으로 푸른 녹음이 보이는 이곳은 고양시의 독립서점 <라비브북스>입니다. 서점 입구에서부터 화이트와 우드, 두 가지 톤의 조화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로 서점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비교적 한산할 거라고 생각한 오전 시간에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라비브북스의 테이블은 대부분 햇볕이 잘 드는 창 쪽에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저 역시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라비브'는 히브리어로 ‘단비’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눈 돌리는 곳곳마다 새롭고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한가득 보였습니다.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가 한 권씩 진열되어 있어 도서 순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 같았는데요. 매번 다른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독립서점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비브북스>에는 대형서점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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