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 화장실 들어갈 때와나올때 같음과 다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억단위의 변기 마르셀 뒤샹(1887~1968)의 1917년 작품. 평범한 소변기로 보이는 작품이지만, 예술의 정의 자체를 바꿔버린, 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2.
상세[편집] 이 작품은 뒤샹이 직접 만든 것이 아닌 당시 화장실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평범한 남성용 소변기였다. 뒤샹이 한 것은 단 하나, 소변기에 작가 이름(R.
Mutt)을 서명한 것뿐이다.[2][3] 이 작품이 전시회에 출품되자 신진 미국 독립미술가 협회 위원들은 당연히 “이게 무슨 예술이야!” 라면서 역정을 냈다.
결국 전시회의 큐레이터는 이 작품을 전시장 한 구석으로 치워버렸다. 사실 이때 뒤샹은 다른 평론가들과 같은 심사위원 중 한명이었고, 심지어 위원장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라고 밝히지 않은 채 저런 것도 미술관에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식으로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즐겼다고 한다. 결국 당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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