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재심


60년 만에 재심

게시판 60년 만에 재심 맥스글로벌마케팅 2024. 12. 21. 5: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세계에서 가장 오래 복역한 사형수로 알려진 일본 하카마다 이와오(袴田巖·88 씨가 법원에서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살인범으로 붙잡힌지 58년 만이다.

세계 최장 수감 사형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일본의 하카마다 이와오(88. 사형선고를 받은 지 58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았다.

AP 연합뉴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지방법원은 이날 하카마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확정 사형수가 재심에서 무죄가 나오는 건 약 35년 만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5번째다.

무려 48년 동안 사형수로 수감생활을 한 그는 2013년 세계 최장 수감 사형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전직 프로 복서인 하카마다는 1966년 자신이 일하던 제조업체에서 4명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1980년 사형이 확정됐다.

당시 사법부는 사건 발생으로부터 1년 2개월 후 발견된 의류에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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