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8년 동맹의 균열, 단순한 거래 종료일까? 반도체 업계에서 '동맹'이라 불릴 만큼 긴밀했던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의 관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독점 공급해온 한미반도체.
하지만 최근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의 TC본더를 대거 도입하면서 관계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한미반도체 측이 유지보수 인력 철수, 가격 인상 조치를 단행하며 양사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 일각에선 "장비 전체 다변화 → 결별 수순"이라는 극단적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과연 이는 단순한 오해일까요, 아니면 진짜 전환점일까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SK하이닉스 vs 한미반도체 갈등의 배경, TC본더 기술과 수율 문제, 차세대 HBM 시장을 둘러싼 기술 전환 경쟁을 총정리합니다. 3박스 요약 TC본더 다변화 SK하이닉스, HBM 장비 공급처로 한화세미텍·ASMPT 등 새 업체 도입 한미반도체 반발 CS 인력 철수 및 가격 인상, 8년 동맹에 ...
원문링크 :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결별설? HBM 주도권 싸움과 기술전환의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