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1119 / 마음이 두둥실


1113-1119 / 마음이 두둥실

콩이 운동은 시켜야 되고.. 나가기 너무 귀찮았는데 엄마가 콩이랑 같이 가줄 테니 나가서 움직여라고 해서 움직이고 왔다..

추웠지만.. 잠깐 30분 돌았어도 뿌듯한 느낌 뿜뿜 화요일 퇴근길 구름이 징그러웠다 챌미가 순두부라 생각하래 뭘 보세요 귀염둥이야 콩이의 시간은 정말 거꾸로 가는 건지 요즘 다시 코가 까매지고 있다 안주 금액 대비 양 때문에 주변에서 악평이 자자하던데..

소주로 유혹하네.. 집에 전단 붙었길래 엄마랑 퇴근하는 길에 들렀거든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싸긴 싼데 고기는..

얇고 별로더라 서남시장 고기는 역시 고령! 핫초코 맛 쿠키를 내어주세요 아니 비 오는데 새끼 고양이가 오들오들 떨고 있어서 냥줍을 해야 하나 진짜 많이 고민했다ㅠㅠ 근데 근처에 어미가 있을 것 같아서 걱정하지 않고 집에 왔다ㅠ 요즘 축구에 미쳐있는 유동이가 축구한다고 알려줘서 저녁엔 축구도 봤다 꿀잼 경기 TMI 알려줄까요?

김민재 선수 아부지 유도선수임 광고에 뜨던 게임인데 스도쿠랑 좀 비슷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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