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오늘부터 내 최애 청포도

안녕하세요! 토퍼만드는 코니보미 입니다 : ) 지난 주말에는 남표니랑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이사장(아빠)+이수방(남표니)의 술자리를 만들어 줄 겸..

코로나 이후로 외식도 거의 하지 않고 어디 나가지도 않다 보니 좀 답답해서.. 바람 쐴 겸 해서 다녀왔어요 ~ 가는길에 안주할겸 농협 하나로 마트 들러서 청포도 하나 집어서 저녁에 술상을 차렸어요.

ㅋㅋㅋ 글렌피딕 15y 구할때 아빠꺼도 한병 구해서 데리고 갔네요. 방토 + 포도 + 육포 + 아몬드 살구치즈 위스키 못마시는 엄마랑 저는 맥주 얼음잔 한잔씩 먹더니 싱겁다고 니트로 마시는 이사장과 이수방 첫잔만 짠짠 ~ 아니 근데 ...

이거 포도 뭐지 .. 대.존.맛. ......

버려버린 포도 비닐 꺼내서 포도 품종 확인하기 어텀 크리스피 니 이름이구나 과일 그냥 저냥 잘 먹기는 하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 비닐 모아놓은 재활용 봉지 뒤적거려서 다시 꺼냈어요 ... 왠만하면 뭐 맛있다고 안하는 아빠도 맛있다면서 ...